쭈져스는 왜곡된 사랑(에로스)을 가르치며 상징하는 반신반인이다. 남성과 여성의 과장된 성적 특징과 심히 가학적인 성행위의 흔적으로 얼룩진 모습이다. '나무를 사랑합시다'라는 곡의 페이지이며, 쭈져스는 남의 성기에 나무를 심고 있다.
옴살바는 예수와 부처의 교리, 과학적 이론들을 자기 마음대로 받아들인 소시오패스이다. 탐욕에 찌든 입을 가지고 있으며, 난동을 부리지 못하게 하기 위해 구속복을 착용하고 있다. 이 페이지의 곡은 '인간 과메기'이며 옴살바는 손질한 인간을 말려서 섭취하고 있다.
엠페러 아오지는 무덤의 땅을 다스리는 거인 차르이다. 큰 키와 기다란 얼굴을 강조하였고, 엠페러라는 이름에 어울리는 견장과 왕관을 첨가하였다. 이 페이지의 곡은 '돼지와 딱따구리'로, 엠페러 아오지의 사타구니에서 나온 돼지와 딱따구리에 사람들이 잡아먹히고 있다.
빠왕은 힘센 팔을 여럿 가지고 있는 괴물들의 왕이며, 종잡을 수 없는 굶주림을 가지고 있다. 파워풀한 드러머를 강조하기 위해 팔을 여러개로 설정하였다. 이 '곤장 10대'라는 곡의 페이지에서는 잡아 먹은 인간을 다시 소화기관에서 꺼내 곤장으로 때리고 있다.
브루털 위즈덤 앨범 커버
기독교 및 불교 등, 동서양을 막론하고 지식과 자비를 상징하는 '축복의 손'은, 음악으로 지혜를 전파하겠다는 밴드 '브루털 위즈덤'에 잘 어울리는 기호이다.
그러나 이들이 실제로는 폭력과 죽음 문화의 음악적 대표인 브루털 데스메탈 장르의 아티스트라는 점에서, 그들 음악의 실체는 과격한 조크라고 볼 수 있다.
검지 가죽을 벗겨냄으로써 나머지 손가락은 욕이 되는 고약한 유머로 로고를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