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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ter-Scape
옛날 풍경
나는 위와 같은 풍경을 본 적이 있다. 매우 어렸을 적의 일로, 사실은 그것이 실재인지 꿈인지 기억하지 못한다. 어찌됐든 저 풍경을 늘 마음에 들어 했고, 그 뒤로도 꿈 속에서 가끔 방문한다.
네모난 것은 집을 그린 것이고, 그곳을 나와 저 풍경 속으로 건너가는 나를 표현했다. 늘 그러기를 갈망했었기 때문이다. 어릴 적부터 어지간히 나의 집을 싫어했었나 보다.
이것은 다시 그린 것이고, 원본은 따로 있는데, 중학교 때 친구에게 주었다. 나중에 그 친구와 싸운 후에 서로 말도 섞지않다가 헤어졌다. 이미 오래전에 쓰레기통에 들어갔을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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